올해도 500만원 기탁

함영섭(좌) 인팩 이피엠(INFAC EPM) 공장장이 황인경(우) 대금고등학교 교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대금고 제공
함영섭(좌) 인팩 이피엠(INFAC EPM) 공장장이 황인경(우) 대금고등학교 교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대금고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자동차용 부품 제조업체인 인팩케이블(주)이 5년째 음성 대금고등학교(교장 황인경)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인팩케이블(주)은 2015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재 발굴·육성해 협업하기로 한 후 2015년 300만원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 500만원씩 총 1천800만원을 대금고에 전달했다.

올해도 인팩케이블(주)은 11일 대금고 교장실을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해 10명의 학생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나눠줄 예정이다.

대금고는 매년 전달받은 장학금으로 가정형편, 성적 등을 고려한 모범학생 10명을 선정해 전달해왔다.

인팩케이블은 이외에도 대금고 학생들에게 공장견학, 진로직업 체험, 전문직업인 특강 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인팩케이블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강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황인경 대금고 교장은 "지역 업체의 끊임없는 학교 사랑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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