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 ,창의, 연계, 지속' 키워드 12개 전략과제 제시

김항섭 부시장이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김항섭 부시장이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는 11일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책임자인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는 이날 '포용학습도시, 창의학습도시, 연계학습도시, 지속학습도시'의 4대 발전목표와 12개의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최 교수는 '청주다움'을 강조함과 동시에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청주시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김항섭 부시장은 "시민 누구나 학습을 통해 새로운 일과 삶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연구에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고 즐기는 평생학습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평생학습 미래 비전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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