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제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대학원생들이 2019년도 하게 농업경제학과 학술대회에서 농업경제연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하지희씨, 서상택 교수, 정우석씨. / 충북대 제공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대학원생들이 2019년도 하게 농업경제학과 학술대회에서 농업경제연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하지희씨, 서상택 교수, 정우석씨. / 충북대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농업경제학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논문이 지난 8일~9일까지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하계 농업경제학회 학술대회'에서 농업경제연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하지희(박사과정 2년)씨가 제1저자로 참여하고 정우석(박사수료), 김성섭(농촌진흥청 연구사)씨가 공동저자로 서상택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지도했다.

이 논문은 '벼 재배방법에 따른 총수입의 확률우위성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학술지 농업경제연구(2018, Volume 59, Issue 1)에 게재됐으며,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한국농업경제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농가의 위험회피수준에 따른 벼 재배방법별 선택의 우선순위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으며, 새로운 재배기술을 보급함에 있어 평균을 기준으로 하는 획일적인 대안의 제시보다는 농가의 위험성향이나 재배기술수준에 따라 적합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수용성을 높이고자 했다. 재배방법을 경운방법과 파종방법에 따라 4가지로 구분,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배방법의 선택순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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