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등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는 11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6개 기관에 대한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에서 최경천(비례, 더불어민주당)의원은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도 측정 및 대응방안의 면밀한 분석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대기오염 측정소를 도민 거주 밀집지역, 대규모 공장부지 등에 확대 설치해줄 것과 함께 최근 구성된 도의회 미세먼지 특위와 연계해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상욱(청주11, 민주당) 의원은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배출관련 업체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고, 박형용(옥천1, 민주당) 의원은 요양원,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한 실내 공기질 검사가 소규모 시설 등에도 확대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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