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지휘…임기 2년

김종대 정의당 신임 충북도당위원장. / 중부매일DB
김종대 정의당 신임 충북도당위원장.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정의당 5기 충북도당위원장에 김종대 의원(비례)이 선출됐다.

정의당은 이달 8~11일 온라인투표, 12일 현장투표를 거쳐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실시한 결과, 5기 충북도당위원장에 김종대 후보가 328표, 정세영 후보가 146표를 얻어 김 후보가 당선됐다.

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역할로 임기는 2년이다.

김 의원은 지난달 26일 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 당시 "정의당이 이제는 일하는 정당, 중견 정책정당, 민생 개혁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춰야 한다"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개혁 민생세력의 구심점으로서 정의당 충북도당을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신임 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청주상당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현재 정의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제14~16대 국회 국방위원회 보좌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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