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기자]보령시는 한내여중길과 국도 36호선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는 동대동 홈플러스가 위치한 한내여중 앞 도로부터 지난 2017년 준공된 이편한세상과 동대센트럴 파크 도로를 거쳐 국도 36호선을 연결한 것으로, 총연장 1.48km에 도로 폭은 20m이다.

특히,시는 14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와 인접 주거지역 4000세대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1월 양방향 2개 차로를 임시 개통했으며, 이번 준공으로 4차로로 확장돼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 해소와 동대동에서 시내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관계자는"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이편한과 센트럴은 물론, 한성과 광명, 중부발전 사택 등에 거주하는 다수의 주민들의 교통체증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 편의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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