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이달부터 시외버스노선을 확대·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사항으로는 청주에서 부산 해운대 행 노선이 신설과 인천공항 운행 횟수 증가 등이다.

해운대 신규노선은 매일 네 차례 운행되며 시간은 오전 9시·11시, 오후 2시·5시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노선은 오전 5시와 낮 12시 운행이 추가된다.

시는 해운대와 인천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확대·개편되면서 해당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광수 교통정책과장은 "시외버스터미널 버스노선이 확대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민을 우선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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