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 5명 대상으로 생신상 대접하고 행복사진 촬영

소라스튜디오’에서 어르신 행복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천안시 제공
소라스튜디오’에서 어르신 행복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이제선, 임경숙)은 지난 12일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손순란)의 후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5명의 생일을 축하하고 생일상을 차려 전달했다.

생일상은 쌍용3동 '소담생고기' 식당에서 미역국과 어르신들 입맛에 맞는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행복키움지원단 공동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떡 케이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생신축하에 앞서 독거노인들은 관내 '소라스튜디오'에서 생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어르신 행복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촬영된 사진은 추후 행복키움지원단이 예쁜 액자에 담아 가가호호 전달하며 다시 한 번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임경숙 단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들께는 큰 행복으로 다가가는 것 같아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순란 대표는 "촬영한 행복사진은 어르신이 지금의 건강한 모습을 간직할 수 있고 향후 영정사진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며, "뜻 깊은 행사에 도움을 주고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독거노인 떡 지원, 밑반찬지원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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