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민 할인 등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혜택 기대

금산군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금산군민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금산군의 문화, 예술, 관광, 지역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금산인삼축제까지 다양한 홍보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금산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혜택 서비스 할인(10~30%) 및 소외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봉사와 출장 한방 강좌를 열 계획이다.

금산군민에 한해 병원 진료 시 비급여(첩약) 항목에는 10% 상시 할인과 명절(설, 추석)이 속한 달과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병원에서 지정하는 첩약에 한해 3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 기념으로 8월 10일까지 1개월간 공진단, 쌍화탕 등 지정 첩약 30% 특별할인 서비스가 진행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 뿐만 아니라 금산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군민의 건강요구와 관심에 걸맞는 양질의 보건의료·문화·경제발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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