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는 13~14일 충주호 일원에서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 안전캠프'를 개최했다. /충북체육회 제공
충북체육회는 13~14일 충주호 일원에서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 안전캠프'를 개최했다. /충북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체육회가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 안전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50가족 203명이 참가한 이번 안전캠프는 1기(7월 6~7일)과 2기(7월 13∼14일)로 나눠 충주호 일원에서 개최됐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생활이나 스포츠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 참가 가족을 위한 텐트치기, 레크레이션, 소망배 띄우기, 가족낚시대회, 물수제비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안전사고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충북체육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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