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료소장회 시·군 임원 등 19명이 청주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은혜의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진료소장회 시·군 임원 등 19명이 청주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은혜의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진료소장회 시·군 임원 등 19명은 지난 13일 청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의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리 및 복지시설 원생들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충북진료소장회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원생들과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마음까지 힐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곽미열 충북보건진료소장회 회장(괴산군 대후보건진료소)은 "매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건강지킴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진료소장회는 충북 내 158개의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취약지역에서 주민들에게 포괄적인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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