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상수도분야)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2년동안 '다' 등급에 머물렀던 수치를 '가' 등급까지 끌어올리며 이룬 성과다.

이번 경영실적 평가는 리더십·전략, 경영성과, 경영시스템,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상수도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유수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왔다. 특히 상수도 전문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와 원가절감을 위한 각종 시책추진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공기업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욱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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