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이 15일 농다리 현장을 찾아 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응급구조장비와 응급약품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소방서 제공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이 15일 농다리 현장을 찾아 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응급구조장비와 응급약품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소방서 주영국 서장은 15일 오전 충북도 지방문화재인 농다리를 찾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근무 실태를 점검했다.

총 20명의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된 시민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피서지인 농다리, 지전교, 소두머니에 배치돼 위험지역 순찰,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처치, 초기 수난사고 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지역에서는 시민구조대의 수난사고 예방 활동으로 최근 11년간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7월 8일에는 문백면 농다리를 건너던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탐방객 2명을 구조해 언론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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