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탄부초등학교(교장 이정로) 전교생이 15~16일 1박 2일로 서울 여의도 일원 민주통일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탄부초는 충북도교육청 민주학교로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통일체험학습, 창의융합교육과 연계해 국회의사당, KBS 방송국, 전쟁기념관을 관람하고, 창의성 신장을 위한 LG 사이언스홀, 63 아쿠아플라넷과 전망대를 함께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학생들은 처음으로 찾은 국회의사당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자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국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깨닫고, 우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구 의원인 박덕흠 국회의원이 바쁜 의정활동에도 견학온 탄부초 학생들과 함께 국회에 대한 이야기와 기념촬영을 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학생들은 KBS 방송국, 전쟁기념관 견학을 통해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느끼고, LG 사이언스홀, 63 아쿠아플라넷과 전망대 체험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