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0명 금산 방문, 학교 정규수업·홈스테이 등 체험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은 말레이시아 R.E.A.L.교육그룹과의 지속적 교육협력 및 교류를 위한 MOU를 지난 1일 체결하고 리얼 국제학교 청소년 교류단과의 첫 번째 교류를 12일 마쳤다.

리얼 국제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 관내 학교(금산중, 금산여중, 금산동중)의 정규 스쿨링 참여, 주말 문화체험 등 양국 학생들끼리 다양한 문화를 교류 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가정에서 같이 머물면서 우정과 기쁨을 함께 해 더 큰 추억을 남겼다.

지난 11일은 관내 중학교 정규스쿨링 과정을 무사히 마친 리얼 국제학교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수료식을 개최, 소감발표와 축하 공연 등 수료생과 관내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리얼 교육그룹 관계자는 이번 리얼 국제학교 학생들의 방문 중 특히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금산군 가정의 진심을 나누는 모습에 좋은 추억과 감동을 가지고 간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말레이시아 리얼 국제학교와 함께 한 이번 교류가 금산군의 청소년 국제 교류의 큰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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