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부여군은 11일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센터장 복수경)와 대전충청권역의료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상호협력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여군보건소와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는 부여군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재활전문의 진료 및 상담, 퇴원환자 연계, 재활사업 자문역할 등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 협약키로 했다.

부여군 등록 장애인 비율은 전체 인구의 10.4%인데 반해, (전국 평균 5%) 재활전문병원이 없는 실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장애인의 건강관리에 주력 할 예정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충청 거점병원으로 2016년부터 부여군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에 교육 및 기술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의 의료이용 불평등 해소 및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