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의회는 15일 오전 제244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4일까지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16건을 포함한 조례안 23건, 규칙안 1건, 동의안 7건, 건의안 등 모두 4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종명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추가지원 촉구 건의안', 오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과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또 이들 법안을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5분 자유발언에서 구본환 의원은 '대전 여성농업인 지원방안', 홍종원 의원은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바람직한 신축 방안', 박혜련 의원은 '지방 임기제 공무원 임기 및 처우 개선', 손희역 의원은 '대덕구 사회복지관 건립', 김찬술 의원은 '트램 차량기지 위치 이동 필요성'을 각각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민선 7기의 2년차가 시작되는 시기에 그동안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하고 시 현안들에 대해서도 추진 동력을 잃지 않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비해 수질과 상수도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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