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중 학생들이 '자기계발주간'에 진행되는 '안전 캠페인송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청주여중 제공
청주여중 학생들이 '자기계발주간'에 진행되는 '안전 캠페인송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청주여중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여자중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자기계발주간'으로 정하고 체험중심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기계발주간은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기말고사 이후의 형식적 수업 관행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모색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카프라 협동활동, 안전 캠페인송 만들기, 즈믄 버스킹, 미니올림픽, 팬플룻 만들기, 문학 속 길 찾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교통대 학과체험, 시립무용단 공연 등 교과와 연계한 학생중심 프로젝트학습과 진로탐색의 시간도 갖는다.

또한 성폭력예방교육, 금융교육, 정보통신윤리교육 등 인성교육도 병행돼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도 힘쓴다.

청주여중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교과 간 융합과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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