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는 오는 19일까지 3주 동안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백원의 행복 모금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부터 세부적인 홍보까지 전교학생회가 주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회는 교내 아침방송을 통해 '백원의 행복 모금함' 행사의 의의를 안내하고, 포스터를 제작해 각 학급에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액은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달돼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나혜 전교학생부회장은 "우리 스스로 제안한 백원의 행복함 프로젝트가 실시돼 기쁘다"며 "모금된 성금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면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