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학회는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지역 출신 대학생 52명에게 1인당 250만~300만 원씩 총 1억5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0년 설립된 재단법인 충주시장학회는 현재까지 100억 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지역 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주시에서도 28억 원을 출연했으며 그동안 장학회 출연사업으로 반기문 비전스쿨과 해외봉사 체험 등을 추진해왔다.
권용만 이사장은 "충주시의 인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큰 꿈을 키워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면학에 열중하고 나아가 지역과 국가를 빛낼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장학회는 하반기에도 고등학생 및 예체능 우수 입상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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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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