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에서 열리는 제 2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충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출연한 2019충주무예마스터십 홍보 동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의원 19명이 직접 참여해 촬영한 무예마스터십 홍보 동영상을 시의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세계 각국의 전통무술 의상을 입은 시의원들이 맨손이나 무기를 들고 맞대결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2분 43초 정도 분량의 동영상은 충주시청 건물 앞에 나란히 도열한 시의원들이 무예마스터십 성공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허영옥 의장은 "충주무예마스터십대회 성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의원들이 의상과 무기를 갖추고 촬영에 임했다"면서 "동영상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는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이 동영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태권도와 유도, 삼보,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 국,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제무예영화제와 무예체험, 무예학술대회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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