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오는 9월 설립 예정인 (재)대전디자인센터의 비상임 임원 5명을 공모한다.

모집 대상은 비상임 이사 4명과 감사 1명이다.

비상임 이사는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재산 상황을 감사하다. 회의 참석 수당 외에 별도의 보수는 없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6일~30일 시청 과학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내달 중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심사를 거친 후보자 중에서 임원을 선임하다. 이어 설립위원회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를 거쳐 오는 9월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대전디자인센터는 220여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완공 목표로 유성구 탑립동 694번지 대전테크노파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4,355㎡) 규모로 건립된다.

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디자인센터는 지역의 디자인산업을 진흥시키고 디자인 융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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