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새마을부녀회는 1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당구 미원면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나섰다.
청주시새마을부녀회는 1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당구 미원면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나섰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새마을부녀회는 1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당구 미원면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읍·면·동 부녀회장 23명이 참가해 1천650㎡ 규모의 블루베리농장에서 수확을 도왔으며 블루베리 46박스(46만원 상당)를 직접 구매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탰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시민이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정숙 청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봉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데 청주시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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