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의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정두언 전 의원(62)이 16일 오후 4시 25분께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자락길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집을 나선 정 전 의원은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홍은동 소재 아파트 부근으로 이동, 차에서 내린 후 북한산자락길을 올랐다.

정 전 의원의 부인은 이날 오후 3시 58분께 정 전 의원이 쓴 유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시사방송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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