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억 콕콕! 인지교실 3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와 경도인지장애로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노인이나 75세 이상 독거노인 또는 75세 진입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3그룹 주 1회 1시간, 한 회기 당 총 8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인지자극워크북, 치매예방 힐링체조, 전자기기를 이용한 웹코트(Web-cot)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순환 흥덕보건소장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를 예방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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