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로봇 활용 섬유질 자가배합사료 급여시스템 시연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축산농가에서 무인로봇 활용 섬유질 자가배합사료 급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 및 시범사업 대상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시연회에서는 TMR급여 무인로봇 기술 설명회, 무인로봇 급여 시연 등이 진행됐다.

무인사료급여시스템은 사용농가가 입력해둔 설정을 토대로 사료량 및 급여시기를 결정, 정확한 양을 투여하는 장점이 있다. 또 이 모든 과정은 자율 주행 기반으로 이뤄지며 외부에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김운배 농기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시범사업 기술보급으로 축산농가 노동력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