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청 양궁팀 최보민(36·여)이 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의 홈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현재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인 최보민은 제44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내며 정상에 올랐으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청주시청 대표 스타선수다.

이날 시구를 마친 최보민은 "평소 한화이글스 팬이었는데 시구자로 나설 수 있어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남겼다"며 "한화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시구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