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훈 공주경찰서장 사진.
전창훈 공주경찰서장 사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지난 16일 기자와 만난 전창훈 공주경찰서장은 "시민 스스로가 음주운전 및 준법질서에 동참해줘 무척 고맙다"며 "민주시민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단속보다는 예방이 우선돼야 하지 않느냐. 이를 위해 240여명의 공주경찰은 민생치안에 최선을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서장은 음주단속 실시와 관련 "문자메세지를 활용해 전 시민들에게 미리 알려 주고 사전 통보로 인해 음주운전이 근절된다면 다행한 일 아니냐"며 "좋은 제안을 즉시 시행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전창훈 서장은 "여름 휴가철 안심순찰 강화 및 맞춤 치안으로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서장은 "국립공원과 금강 등 큰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 콘도시설 및 가족들이 즐길거리가 없는 자치단체는 공주시 뿐 인 것 같다"며 "천혜의 계룡산국립공원과 비단강 금강주변에 콘도 설립으로 가족단위의 관광객 유치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충고 했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읍, 면, 동 경로당 및 주민쉼터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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