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쯤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대상을 선정키로 하고 내달 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유형에 따라 최소 50억 원에서 250억 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중구 유천동, 서구 도마1동, 유성구 봉명동 등 3개 지역이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기 위한 자문을 제공해 정부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내달부터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5명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하고 마을 활성화계획 등 4개 분야 11개 항목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지역 내 후보지들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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