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수확·옥수수 씨앗 파종 '구슬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수한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우옥성)는 16일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을 줬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수한면 질신리 오이농가(김기태·48)를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오이수확 및 옥수수 씨앗 파종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우옥성 수한면새마을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바쁜 일정에도 아침 일찍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개인 또는 단체의 참여를 통해 농가나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참여자에게는 일정액의 실비를 지원해 나눔·배려·봉사를 실천하는 사업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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