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및 컨설팅 연구 용역 결과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용역보고서는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의 사업수행평가, 예산의 효율적 집행, 건전한 경영지원에 필요한 방안 제시를 위해 실시했다.

평가세부지표에서 청주시는 파종·이식·수확기 기종 구성비율과 임대농기계 정책 적합 이용율, 전문인력 질적평가, 심의위원회 적절성 분야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성비율과 여성농업인 이용비율 분야에서는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아 개선과제로 남았다.

안승남 농기센터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평가로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지원 심사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미흡하다고 지적된 부분은 빠른 시일내에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