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청년을 잇는 희망 창출의 가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대덕이노폴리스협회(이하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 충청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충청권 지역 청년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청년 희망창출에 주력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와 충청지역의 거점대학인 충북대, 청주대, 한밭대, 건양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선문대, 호서대 등 총 7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협회는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이디어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기업과 실질적 연계가 가능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민간 채용시장에서의 탄력적인 채용 시스템을 제공하고 지역 내 청년구직자들과 기업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기업과 청년구직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3년간 청년들의 지역기업 안착을 진행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충청권 사업의 경우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를 통한 벤처의 요람으로써 첨단기술 인재에 대한 집중적 육성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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