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오후 2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오후 2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 ㈔청주시새마을회, 청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모집 등 활동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기구다. 지원단 편제는 상황 총괄반, 모집 배치반, 활동 관리반, 활동지원반, 물자관리반 등으로 구성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피해시민들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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