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운영 모습. /청주시
지난해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운영 모습. /청주시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오는 20일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을 기념해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풀장, 에어슬라이드, 워터터널, 폐달보트 등 공원 물놀이장 시설물을 미리 체험할 수 있고, 물총 서바이벌,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24일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에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워터캐논(물대포), 버블플레이 존, 물풍선 놀이 등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수상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 의료법에 따른 간호 요원 등 24명을 상시 배치해 운영된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샤워실에서는 비누 등을 사용할 수 없다.

김현수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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