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수안보 및 살미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대학 찰옥수수가 수도권 나들이에 나선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되는 직거래행사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 고양점, 수원점 등 총 4개 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위한 대학찰옥수수 특판행사를 운영하고 당일 수확한 찰옥수수를 현장에서 조리해 도시민들에게 맛보이는 등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 대학찰옥수수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수안보잡곡과 생옥수수를 증정하고 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양재점에서 옥수수 생산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대학찰옥수수 뿐 아니라 충주에서 생산되는 하늘작충주복숭아도 홍보해 판촉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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