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이 지난 17일 운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과 화합을 위해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청양군 제공
청양군 운곡면이 지난 17일 운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과 화합을 위해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 운곡면이 지난 17일 운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과 화합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이용만 면장은 청양군의 귀농정책에 대해 ▶주택설계비와 부동산 관련 수수료 50% 감면 ▶빈집 수리비 가구당 500만원 지원 ▶집들이 비용 50만원 지원 ▶시설하우스·농기계, 농업창업자금, 농가주택 구입 및 신축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정원태 운곡면귀농인지회장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삶터를 옮기면서 안정적 정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청양군에 이렇게 다양한 귀농지원정책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귀농인들은 가로등 설치, 도로포장 등 주거환경 개선, 농업부문 사업에 대해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용만 운곡면장은 "귀농 귀농인들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정책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곡면에는 현재까지 53세대가 귀농·귀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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