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장과 시청 직원들이 감자로 만든 점심 먹으며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중부매일 송문용기자〕천안시가 감자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18일에는 구본영 시장, 구만섭 부시장, 5급 이상 간부 등이 시청 구내식당을 찾아 감자로 만든 특별한 점심을 먹었다.

이날 바쁜 일정으로 평소 시청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구 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감자샐러드, 갓 찐 감자 등 감자 등을 주메뉴로 구성한 점심을 먹으며 감자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영 시장은 "가정에서도 감자, 양파 등을 식탁에 자주 올려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식단으로 내 몸을 챙기자"고 직원들을 독려하며 감자와 양파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최근 감자와 양파 등 농산물의 가격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5일에는 출근하는 직원에게 700여개의 찐 감자를 나눠주고, 19일까지 구내식당의 매일 한 가지 이상 점심 메뉴를 천안산(産) 감자와 양파를 주재료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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