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장과 시청 직원들이 감자로 만든 점심 먹으며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이날 바쁜 일정으로 평소 시청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구 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감자샐러드, 갓 찐 감자 등 감자 등을 주메뉴로 구성한 점심을 먹으며 감자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구본영 시장은 "가정에서도 감자, 양파 등을 식탁에 자주 올려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식단으로 내 몸을 챙기자"고 직원들을 독려하며 감자와 양파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최근 감자와 양파 등 농산물의 가격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5일에는 출근하는 직원에게 700여개의 찐 감자를 나눠주고, 19일까지 구내식당의 매일 한 가지 이상 점심 메뉴를 천안산(産) 감자와 양파를 주재료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유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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