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창업보육센터서 이틀간 창의·도전과정

충북도내 초·중·고 창업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충북 창업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이 지난 16~17일 한국교통대 등에서 펼쳐졌다./ 한국교통대 제공
충북도내 초·중·고 창업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충북 창업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이 지난 16~17일 한국교통대 등에서 펼쳐졌다./ 한국교통대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교육도 발빠르게 변화하면서 도전정신, 창의적 사고 등을 향상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이틀간 충주 한국교통대 등에서 펼쳐졌던 '2019 충북 창업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이 30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업가 정신 창업프로그램 체험, 사업계획서 작성 고도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지원 사업은 충북진로교육원이 지원하고 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했다.

특히 충북도내 초·중·고에서 선발된 창업동아리 30개 팀을 대상으로 단순 지식 암기와 객관식 문제 해결이 아닌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르는 과정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안창호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 교수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생이 대학을 졸업하는 2025년이면 티핑포인트(사회적 조류가 급변하는 순간)가 나타날 것"이라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갖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창업교실 ▶소득격차 해결을 위한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등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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