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31일까지 전국 39개 고교 야구팀 참가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39개 고교 야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9 황금사자기·청룡기 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 올랐던 28개 학교가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에서는 청주고와 세광고가 출전해 옛 고교야구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본 경기는 청주야구장과 세광고야구장에서 치러지며 청주야구장 관람료는 일반 7천원, 중고생 이하 3천원으로 현장예매 및 티켓 링크를 이용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세광고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무료 관람이다.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팀이 없는 청주시는 그간 유소년 야구, 고교야구, 생활체육 동호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야구장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또 청주시장배 유소년야구대회와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충북생활체육 야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야구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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