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위기관리 대한 국제포럼 개최
미국 인디아나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국내외 학자들을 초청해 '충북지역 안전공동체 조성을 위한 위기관리 레질리언스 강화'를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충북·세종상생발전협력단이 공동주최한 이날 포럼에서 한국, 일본, 미국의 학자들은 각 국가의 사례와 위기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충북지역의 위긱관리 레질리언스 강화 능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미국사례를 통해 본 재난안전 레질리언스 강화와 충북지역에의 시사점 ▶미국 도시와 시골의 학교 폭력 범죄와 학교 안전 시설을 비교한 연구 ▶고령화 사회 노후화된 아파트에 사는 고령자들 ▶응급의료서비스의 공간적 동적배분에 따른 기계학습의 역할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충북대 위기관리연구소는 미국 인디아나 대학 범죄학 연구소와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위기관리 연구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위기관리 분야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공동 학술 세미나 및 사업 개발, 상호간 사업 및 연구수행 지원,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하고 연내 구체적인 후속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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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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