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 야시장 참여, 작가 북 토크 운영

가수 김현성./ 청주시
가수 김현성./ 청주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현대백화점(충청점) 7층 하늘정원에서 진행되는 청주문화 야(夜)시장에 참여해 '미리 만나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8월말 개최되는 독서대전 홍보와 독서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강연,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가 강연은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19일 오후 7시에는 '헤븐', '소원'을 부른 가수 김현성씨가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야기를 나눈다. 20일 오후 7시에는 20년차 책 덕후이자 북튜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겨울 작가의 북토크가 이어진다.

체험프로그램은 고인쇄박물관의 협조로 직지인쇄 체험프로그램과 독서대전 장서인 찍기 체험을 운영하며, 물에 젖지 않는 종이책(워터프루프 북) 전시,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 소개코너도 마련한다.

이번 문화 야시장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나무길 시민마켓, 청주동네책방(앨리스의 별별책방, 파란가게, 내안에Book)도 함께 참여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대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홍보에 주력해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으로 발걸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