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뜰시장 시설 개선사업, 배송도우미 배치

증평군이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섰다.사진은 장뜰시장 전경/증평군
증평군이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섰다.사진은 장뜰시장 전경/증평군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아케이드 노후 전기시설 보수 등 장뜰시장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분위기를 밝히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LED등으로 조명을 교체한다.

화재 발생을 감지하는 화재알림시설을 점포마다 설치하고 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제보험 공제금도 70%까지 지원한다.

깨끗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시장 물품판매 현황 및 장보기 정보를 제공하고 인근 주차장, 버스, 택시 승강장까지 구입 물품을 옮겨주는 배송도우미 1명을 배치했다.

지난 6월부터는 문화예술공연, 7080향수공연, 장뜰노래자랑 등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주민의 발걸음을 대형마트에서 전통시장으로 유도한다.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온누리 상품권의 할인 혜택(액면가 5%)도 기업과 단체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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