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준공식170억 투입 4천520㎡에 건립

19일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열린 ㈜킴스제약 GMP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19일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열린 ㈜킴스제약 GMP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의약품 제조업체인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이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 첫번째로 입주해 공장가동을 시작했다.

㈜킴스제약은 지난 19일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GMP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2017년 충북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8월 착공한지 1년만이다.

2007년 창립해 성장세를 이어온 ㈜킴스제약은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4천517㎡, 건축면적 2천434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GMP공장을 세웠다. 이번 공장 착공을 계기로 향후 개량신약 개발, 해외시장 개척, 국내 매출 증대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천종기 씨젠의료재단이사장, 황성주 연세대 교수, 이충기 영남의대 교수 등 의료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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