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 4. 2. 역사거리'···대소면 보행환경개선사업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소면 보행환경 조성 공모사업'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공모사업 대상지구 내 관계인과 지역주민들의 연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보행환경 조성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으로 기존 보차혼용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환경으로 개선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3·1 만세운동을 테마로 '1919. 4. 2. 역사거리 보행환경 개선 공모사업'을 7월 말 신청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발표는 9월 말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 시 총사업비는 20억 원으로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윤동준 음성군 건설교통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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