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수퍼마켓협동조합 임원이 운영하는 '누리마트' 계산대에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알리는 문구가 부착돼 있다.
충주시수퍼마켓협동조합 임원이 운영하는 '누리마트' 계산대에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알리는 문구가 부착돼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임길재)이 임원들을 중심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조합 임원 8명은 지난 19일부터 자신들이 운영하는 '누리마트' 등 수퍼마켓의 계산대에 일본제품 불매 내용을 알리는 문구를 부착하고 불매운동에 나섰다.

임원들은 이날부터 일본산 담배와 맥주 등 일본제품을 철수한 채 불매운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추이를 봐가며 전체 회원들을 상대로 동참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시수퍼마켓협동조합은 충주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28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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