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와유바유농가마켓과 함께하는 충주호 물총축제'가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간이정수기를 제작하는 물체험 과학교실과 이벤트와 함께하는 물총축제,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영화관 등으로 진행되며 축제참가자들을 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또 체험농가의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제철농산물 그리고 가공품 직거래는 물론 B-boy 댄스공연, 전통놀이행사, 각종 농산물할인이벤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에는 탁본과 점핑클레이, 곤충만들기, 누에고치염색, 걱정인형만들기 등의 공예체험과 블루베리 아기나무만들기 등 생태체험, 팝콘튀기기, 아이스쿠키만들기, 율란만들기, 찹쌀도너츠만들기, 사과유과만들기 등의 먹거리체험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사과·복숭아 등 계절농산물을 값싸게 판매하는 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여벌의 옷과 물총놀이를 위한 물총을 준비해 참가하면 되며, 행사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848-5686) 및 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지사(☎840-121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