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드론을 활용한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소방드론을 활용한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집중되는 수난사고를 대비해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열 감지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통한 실종자 수색과 소방대원들의 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소방드론은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뿐만 아니라 재난현장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활용된다.

특히 화재현장에서는 연소 확대 감시와 옥상부, 상층부 인명검색 등 다방면에서 용이하며, 소방관들이 화재현장 진입 시 드론에 장착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진입로 확보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위급상황에서 인명검색, 화점탐지 등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어 국민의 안전과 재난예방을 위해 소방드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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