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분기 간담회 개최하고 독거노인 7명 초청해 따뜻한 나눔 실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원성2동(동장 이혜경)과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은 22일 모아생고기식당에서 제3분기 행복키움지원단 간담회와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명의 신입위원 위촉과 하반기 치매예방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업준비, 앞으로 추진해야할 당면 사항을 논의하고 하반기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7명을 초청해 생신잔치를 마련하고 식사대접과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원성2동 주민들이 복지재단에 기부한 지원금과 회원 각자가 기부한 자금으로 마련됐으며, 행복키움지원단은 앞으로도 매년 생신잔치 행사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단원들과 같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미숙 민간단장은 "매년 생신 잔치상을 마련해 드렸는데, 앞으로도 명절맞이 이웃돕기, 가을철 김장김치 담가드리기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단원들과 협력해서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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