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이지호 학생.
오른쪽 이지호 학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39회 충청북도회장기 양궁대회 남자초등부에서 괴산명덕초(교장 김명숙) 이지호 선수(5년)가 리커브 20m에서 354점을 획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19일 청주 김수녕양궁훈련장에서 열렸다.

금메달을 차지한 이지호 선수는 "매일하는 훈련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주신 이상용 감독님과 박기연 운동부지도자 선생님께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 더욱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괴산명덕초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들이 기특하고 감독님과 운동부지도자 선생님에게 정말 고맙다"며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해준 박기연 운동부지도자 선생님께 특별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명덕초를 졸업한 고보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60m 342점, 50m 338점, 40m 342점, 30m 357점, 개인 종합 1379점)를 휩쓸며 5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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