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제20회 봉황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창구, 이하 봉추위)는 22일 행정복지센터·흥덕새마을금고·중부신협 앞에서 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최근 잦은 비로 옥수수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 농가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봉충위가 밭에서 직접 따온 옥수수 500포대를 주민들과 직능단체에서 모두 구매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창구 위원장은 "지난 10일 봉추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황제 준비에 들어갔다"며 "오늘 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통한 수익금은 봉황제 장학금을 위해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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